[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시 중구 동인동 찜갈비골목이 전국 최초로 착한골목으로 선정됐다.

동인동 찜갈비 골은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골목 전국 1호점으로 선정돼 찜갈비 골목임구에서 '착한골목 전국 1호점' 가입식을 갖는다.

대구중구청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자영업에 종사하면서 매출액의 일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를 골목내 업소가 집단 가입하면 착한골목으로 선정된다.

따라서 대구 동인동 찜갈비는 대구의 대표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골목내 영업중인 12개 업소 모두가 착한가게에 참여하고 있다.

중구청은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중구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을 통해 저소득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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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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