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공식입장 내놓겠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부인 A씨의 차량을 위치추적하고 협박한 혐의로 류시원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A씨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한 뒤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인 A씨는 류시원이 자신을 협박했다면서 지난 2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류시원은 지난 1일 오후 경찰에 출석해 피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부인 A씨는 3월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류시원은 2010년 10월 9월 9세 연하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류시원과 부인 A씨는 오는 23일 서울가정법원에서 두 번째 이혼 조정을 갖는다. 지난해 8월 첫 번째 이혼 조정 이후 8개월 만이다.
류시원 소속사 측은 “곧 공식입장을 내놓겠다”고 전했다.
배지혜 기자 wisdom05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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