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로는 여자(39.6%)가 남자(8.8%)보다 많았으며 초등생 6.5%, 중학생 21.1%, 고교생 27.4% 등 고학년일수록 높았다. 특히 성매매 제안을 받은 청소년 가운데 7.3%는 실제로 이에 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청소년 중 절반이 넘는 52.5%는 동거나 가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실제로 7.5%는 동거 또는 가출 사이트 또는 커뮤니티를 검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응답자 281명) ‘호기심’이 43.3%로 가장 많았으나 ‘동거 또는 가출을 하기 위해서’라는 응답도 28.9%나 됐다.이밖에 청소년의 60.4%는 스스로 인터넷에 중독됐다고 대답했으며 성인용 사이트 이용에 대해 56.5%는 이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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