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OFRESH’ 출시
CJ제일제당 ‘OFRESH’ 출시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3-04-10 10:23
  • 승인 2013.04.10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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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만에 매출 2배 급성장

 [일요서울이범희 기자] CJ제일제당 프리미엄 PETFOOD ‘OFRESH’가 출시 2개월 만에 매출이 2배 성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OFRESH’는 출시 첫 달 제품 1000개를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3월 초부터 지난 주말까지 판매개수가 2000개를 훌쩍 뛰어넘으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일반적으로 PETFOOD가 오프라인 위주의 판매 방식을 고집한 데 반해 페이스북,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하며 온라인 판매에 집중한 결과로 해석된다. 다음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 입점을 예고하고 있어 판매경로 확대를 통한 매출이 한층 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초 ‘OFRESH’를 앞세워 수입 브랜드가 장악한 PETFOOD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고가의 수입 브랜드와 중저가의 국산 브랜드가 점유하고 있는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수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은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온라인 채널에 중점을 두며 판매에 주력했다. 품질 좋은 제품을 적정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강조하고,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 관행을 깨며 동물 사진을 노출시키는 등 역발상 마케팅방식을 택했다.

이권일 CJ제일제당 PET 사업팀 부장은 선진화된 국내외 기술과 식품 수준의 품질 관리를 결합해 출시한 ‘OFRESH’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라며 “'OFRESH'가 반려견의 영원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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