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3년 만에 수원 승리 기원
‘피겨퀸’ 김연아 3년 만에 수원 승리 기원
  • 배지혜 기자
  • 입력 2013-04-09 11:15
  • 승인 2013.04.09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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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가 K리그 클래식 슈퍼매치에 참석한다.<뉴시스>
[일요서울 | 배지혜 기자] ‘피겨퀸’ 김연아(23)가 수원 삼성을 응원하기 위해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수원 삼성에 따르면 9일 오는 1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 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시축을 한다.

지난 2010년 5월8일 울산 현대전에 빅버드를 찾아 수원을 응원했던 김연아는 3년만의 수원 나들이다.

2013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로 화려한 빙판 귀환에 성공한 김연아는 이번 슈퍼매치에서 경기 전 시축과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과 ‘김연아와 함께 하는 가위 바위 보 대결’을 벌인다.

김연아를 이기면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삼성 스마트TV, 삼성 갤럭시노트Ⅱ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하프 타임 때는 직접 관중들 앞에 서서 인사를 전하고 친필사인볼을 전달하는 등 자신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뜨거운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수원 경기에 3년만에 초청됐다. 설렌다. 수원 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wisdom0507@ilyoseoul.co.kr

배지혜 기자 wisdom05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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