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첫 종목 동메달
‘체조요정’ 손연재, 첫 종목 동메달
  • 배지혜 기자
  • 입력 2013-04-08 11:30
  • 승인 2013.04.08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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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볼 종목 ‘최초’ 종합 9위

▲ 손연재가 올해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뉴시스>
[일요서울 | 배지혜 기자] ‘리듬체조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올해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손연재는 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 리스본 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볼 종목에서 17.400점을 획득해 3위를 기록했다.

후프와 리본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후프에서는 17.400점으로 리잣디노바의 17.600점에 밀려 4위를 기록했으며 리본에서는 16.250점으로 7위에 올랐다. 곤봉에서는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전날 끝난 개인종합에서는 후프(16.900점)·볼(17.200점)·리본(17.100점)·곤봉(15.000점)에서 최종합계 66.200점으로 33명 중 9위에 올랐다.

한편 손연재가 월드컵 볼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isdom0507@ilyoseoul.co.kr

배지혜 기자 wisdom05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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