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대우건설이 해외건축 거점시장인 말레이시아에서 대형 건축공사를 따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말레이시아에서 약 1억3000만달러(한화 약 1470억원) 규모의 ‘퍼블릭뱅크 오피스빌딩 신축공사(Public Bank Project)’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건물은 준공후 말레이시아 주요은행 중 하나인 퍼블릭뱅크의 사옥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말레이시아 텔레콤 사옥(310m)을 비롯해 IB타워(274m), KLCC타워(267m) 등 말레이시아 톱5 초고층 빌딩 3개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의 공사를 수행하며 건축명가로 잘 알려져 있다”며 “1983년 첫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15개 프로젝트, 약 23억 달러의 수주를 했으며 올해에도 몇 건의 추가 공사 계약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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