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을 중시한 ‘카이엔 S’와 고성능 모델인 ‘카이엔 터보’두 가지 모델로 이중 고씨가 이용했던 모델은 ‘카이엔 터보’. 8기통의 ‘카이엔 터보’는 인터쿨러를 겸비한 트윈 터보로 최고출력 450마력의 최고급 스포츠카. 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이 불과 5.6초이고, 최고속도는 시속 266km에 달한다.
온 로드와 오프 로드 기능이 탁월하고 스포츠카의 뛰어난 주행성 뿐 아니라, SUV 모델로서 기대되는 힘과 기술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스포츠카는 2인용이었지만, 카이엔 터보는 5인승으로 승차감이 편안하고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다”며 “의전용으로 적합해 외국 바이어를 접대하는 데에 아주 편리한 차”라고 설명했다. 신세계 측도 이 차를 의전용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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