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최근 대구가톨릭대(총장 홍철)는 교내 최요한관에서 '취업캠페인 출정식'을 갖고 학생 취업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취업캠페인에는 학장, 학과장, 행정부서 팀장 등 1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취업 현황과 취업 특강을 들었으며, 홍철 총장은 취업률 극대화를 위한 역량 결집을 주문했다.
홍 총장은 "학생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 잘 되는 대학, 최고의 교육중심대학이라는 목표에 맞게 제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교수들이 취업일선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학본부 중심의 취업지원 체제를 단과대학과 학과(부)의 특성에 맞는 체제로 바꾸고, 취업의 질을 높이는 등 다각적인 취업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가대는 학과(부)별로 협약 기업체, 산학협력교수, 동문기업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교내 취업프로그램 참가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취업률 제고 방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 박재홍 영진전문대 교수는 기업체가 원하는 '주문식 교육'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운영, 학생경력관리, 학생능력 프로그램 개발 등의 취업 노하우를 소개했다.
박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교수들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을 상담하며 대외활동을 열심히 하는 시대인 만큼, 학생들을 자식으로 여기고 취업에 대한 열정을 갖자"며 교수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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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