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공항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관련기관 운항승인으로 4일 첫 취항(대구-천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취항 성공을 위해 공항공사는 천진항공사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 10여명을 지난달 13일 공항으로 초청해 공항소개, 지역의 산업 및 관광인프라까지 세심하게 설명했다. 공항공사 측이 설명회 당일 밤늦도록 브리핑하는 열의를 보여 중국 관계자 조차 공항공사 측도 하늘 길을 여는데 적극 호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대구-천진 신규취항 노선은 주 5회(화,수,목,토,일) 밤 9시에 대구공항을 출발하는 것으로 결정됐고 상반기에만 국제선 부정기 5~7개 노선에 총 240여편의 운항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대구 시민들은 올해 대구국제공항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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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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