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상주시가 지난해 일자리 공시제 전국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상주시는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2013 지역 일자리 정책 한마당’ 행사에서 지난해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전국지자체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로 8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는 지역의 취약점인 인구감소와 재정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 귀농·귀촌 특별지원팀 설치, 낙동강 신 일자리창출 등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이에 시는 지난해 기업유치 일자리 1193개와 사회적 일자리 628개, 재정지원 일자리 2672개 등 총 4493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3594개) 대비 125%를 넘어서는 성과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창조 일자리 발굴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가치 있는 일자리사업 확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년희망 일자리, 낙동강 신 일자리, 사회적 서비스 일자리, 친서민 일자리 등 3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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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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