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 중앙공원서 알뜰 나눔장터
안양 평촌 중앙공원서 알뜰 나눔장터
  • 수도권 김원태 기자
  • 입력 2013-03-29 16:15
  • 승인 2013.03.29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안양시가 운영하는 알뜰나눔장터가 내달 6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알뜰나눔장터는 충분히 사용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또는 교환하는 미니 벼룩시장으로 근검소비절약 정신 고취와 자원 재활용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취급 품목은 주로 가정에서 쓰지 않은 채 방치돼 있는 의류, 도서, 완구 등을 비롯한 소형 중고물품이 대상이며, 신제품이나 음식 또는 동물 등을 비롯해 5만 원 이상 물품은 제외된다. 알뜰벼룩시장은 비가 내리게 되면 열리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오전 현장에서 신분증 제시와 함께 추첨을 통해 10시 30분부터 자리배정을 받아야 한다. 고교생 이하 학생인 경우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는 충분히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밖으로 끄집어 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제공 되도록 함으로써 알뜰한 생활실천과 자원재활용으로 인한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어린 자녀에게도 좋은 체험기회가 되고 저렴한 가격에 쓸 만한 물품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며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kwt4050@ilyoseoul.co.kr

 

수도권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