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시는 공무원의 출산 휴가 또는 휴직에 따라 결원이 발생하면 즉각 충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뱅크를 구성키로하고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체인력뱅크는 출산 휴가 휴직 등이 예상되는 직위에 대해 업무성격에 따라 적합한 대체인력을 사전에 확보하여 필요에 따라 적기에 충원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번 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요건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사무관리 분야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6개월 이상 행정보조 분야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 중 하나의 요건을 갖추면 된다.
대체인력의 신분은 기간제 근로자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되고, 일당은 4만원이며, 주휴 및 연차수당을 별도로 지급할 뿐 아니라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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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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