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28일 싸이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TIME 100) 후보로 올렸다.
타임은 싸이(박재상·36)를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에 열풍(worldwide phenomenon)을 일으킨 한국인 팝스타”라고 소개했다.
타임은 다음 달 1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뒤 편집자 회의를 거쳐 같은 달 18일 명단을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싸이 외에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 등이 ‘타임 100’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중에서는 싸이와 함께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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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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