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고양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영 활동에 매진하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3년 해외규격 인증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매년 우수기업 발굴사업과 병행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말까지 17개 업체가 신청한 바 있고, 3월 중 신청한 자료를 토대로 공정한 평가를 통해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업체와 시는 지난 3월 26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들은 인증획득을 수행한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관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지식재산권 지원, 신기술 및 애로기술 개발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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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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