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사표 제출

MBC는 지난 27일 김 사장이 자진사퇴하겠다면서 사직서를 회사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방문진은 김 사장이 방문진의 임원 선임 절차를 어기고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한 것에 대해 지난 26일 임시 이사회를 갖고 김 사장의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총 9명의 이사 중 과반수인 5명의 찬성으로 김 사장의 해임이 결정됐다.
한편 방문진이 MBC 사장 해임을 결정한 것은 방문진 설립 후 처음이다.
배지혜 기자 wisdom05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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