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지난달 국내 이동자수는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2월 국내인구인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수는 72만 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2.0%(9만8000명) 줄었다.
지난달 인구이동률(인구 백명당 이동자수)은 1.43%로, 전년동월대비 0.20%p 감소했다.
아울러 지난달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3.0%, 시·도간 이동자는 37.0%를 차지했다. 전년동월보다 시·도내 이동자는 12.7%, 시·도간 이동자는 10.7% 각각 줄었다.
전입이 전출보다 많은 시·도는 ▲경기(7502명) ▲인천(1927명) ▲세종(1299명) 등 8개 시·도였고, 전출이 전입보다 많은 시·도는 ▲서울(-4723명) ▲경북(-2049명) ▲경남(-1906명) 등 9개 시도였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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