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男 하루 두탕하려다 ‘덜미’
[일요서울 | 수도권 최원만 기자] 경기경찰청 화성 동부경찰서는 25일 평택시 수월암리 소재 주택에 침입해 피해품을 강취한 뒤 곧 이어 인근 화성시 정남면 덕절리 139-1번지 단독주택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다 붙잡힌 강도용의자 박모(62.무직ㆍ전과 12범)씨를 붙잡아 수사중이다.
이날 12시 20분경 경찰연락망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 및 도주로 경위를 확보한 정남파출소 김병국 소장은 근무중인 경위 최서율, 최기덕, 경장 강덕근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 10분만인 12시 30분경 주택가를 주변 수색 중 유리출입문 손잡이 부분만 일부 파손되어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수색하던 중 창문으로 빠져나가 담을 넘는 용의자를 검거했다.
갑작스레 이 현장과 사정을 전해들은 정남면 주민들은 “경찰서를 비롯한 파출소 직원들이 모여 있어 깜짝놀랐다”면서 “불과 10분만에 용의자가 검거됐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지역 파출소 직원들의 역량이 나타난 것”이라면서 지역치안에 대해 만족해 했다.
김병국 정남파출소장은 “최근 묻지마 범죄 등이 성황되고 있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영위를 위해 우리 소 파출소 직원들만큼이라도 철저하게 근무기강을 강화하고 있다”며 “항상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정남파출소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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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원만 기자 cw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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