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상주시와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20일 성균관대 제1회의실에서 시 관계자와 김준영 총장, 최한용 의무부총장 등 성균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의 재능기부와 지식나눔 활동을 통한 ‘도농상생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여름방학동안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대학생 봉사활동, 지역농특산물 홍보·판매, 교직원 휴가 상주에서 보내기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대학생 재능기부 지식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방학동안 지역 고교생을 성균관대로 초청해 학습과 진로 등에 대한 멘토를 실시한다.
이밖에 입시설명회 개최, 마을담장 미화사업 등의 문화사업, 의과대학생들의 의료봉사활동도 추진되는 등 상호교류와 협력으로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로 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성균관대와의 MOU체결을 계기로 대학생 농촌 봉사, 지식나눔, 문화·의료봉사 활동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게 됐다”면서 “지역인재육성과 글로벌인재 양성 등 상샘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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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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