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뉴욕타임즈 선정 외야수 랭킹 19위
추신수, 뉴욕타임즈 선정 외야수 랭킹 19위
  • 배지혜 기자
  • 입력 2013-03-21 14:50
  • 승인 2013.03.21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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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외야수 랭킹에서 추신수의 이름을 19번째로 올렸다.<뉴시스>
[일요서울 | 배지혜 기자]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 선수가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외야수 랭킹에서 19위를 차지했다.

최근 뉴욕 타임즈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외야수 순위를 매겨 소개하는 ‘2013 프리시즌 외야수 랭킹’을 발표했으며, 추신수의 이름을 19번째로 올렸다.

뉴욕 타임즈는 “신시내티에서 톱타자로 활약할 추신수는 득점을 올릴 기회가 많아질 것이며 100득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뉴욕 타임즈는 지난해 타율 0.326 30홈런 83타점 49도루 129득점을 기록하며 ‘호타준족’의 면모를 자랑한 마이크 트라우트(22·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외야수 랭킹 1위로 올려놨다.

트라우트는 지난해 맹활약을 펼쳐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라이언 브라운(밀워키 브루어스)과 맷 켐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로키스), 앤드류 매커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신시내티 선수 가운데 제이 브루스가 14위,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망주 브라이스 하퍼는 12위를 기록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해 빅리그 데뷔이후 가장 많은 88득점을 수확했다.

wisdom0507@ilyoseoul.co.kr

배지혜 기자 wisdom05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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