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민족의 섬 독도의 역사와 함께 하며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천연보호지역인 독도의 숫돌바위 상단부 일부분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9일 울릉군 독도관리소에 따르며 지난 18일 강풍으로 숫돌바위 상단부 부분에서 금이 가면서 3~4㎥(루베) 가량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이 독도 숫돌방위는 독도 의용수비대원들이 생활할 당시 칼을 갈았다는 곳으로 바위의 암질이 숫돌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으로 독도 개방 후 방문객들이 즐겨 사진 찍는 등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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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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