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청사 기와에 1만여 명의 도민 이름 새긴다
경북도, 신청사 기와에 1만여 명의 도민 이름 새긴다
  • 경북 김기원 기자
  • 입력 2013-03-20 14:33
  • 승인 2013.03.20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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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경북도는 도청이전 신도시에 건립중인 도청신청사 지붕재인 기왓장에 도민 1만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기와 만인소'를 전개한다.

지난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기와 만인소는 조선시대 많은 선비가 연명으로 임금에게 올리는 상소인 만인소와 달리 도민 모두가 경북의 번영을 소원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도는 도민 1만 명의 신청을 받아 기와제작소에서 성형 암기와 뒷면에 신청자의 성명을 음각한 후 소성해 제작하게 된다.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선착순 모집한다.

경북도청 및 23개 시군청 홈페이지 알림창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상단의 배너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도청이전추진본부 총괄지원과(053-950-2317)로 문의하면 된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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