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경북대학교와 손잡고 인적자원개발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상주시는 지난 14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본관에서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 사업인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개발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교육은 다문화 이주여성과 베이비부머 세대 여성 중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통융합디자인에 관한 이론교육을 비롯해 생활의상제작, 전문재봉기술 등의 실습교육을 7개월간 실시한다. 또 교육생 전원이 창업·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1인 창업 컨설팅과 훈련 후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귀농귀촌인, 베이비부머 세대, 다문화이주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주민의 평생일자리 마련, 고용환경개선을 통한 괜찮은 일자리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발굴해 고용노동부의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귀농인·농촌관광·창업 전문인력 양성’ 등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특화·연구사업 3건이 선정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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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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