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4명중 1명 인터넷 하루 3시간 이용
도민 4명중 1명 인터넷 하루 3시간 이용
  • 수도권취재본부 김원태 기자
  • 입력 2013-03-14 10:45
  • 승인 2013.03.14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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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취재본부 김원태 기자] 만 3세 이상 경기도민의 25%는 하루에 3시간이상씩 인터넷(유무선 포함)을 사용하고, 초중고 스마트폰 사용자중 28%는 하루 3시간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가 방송통신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12인터넷이용실태조사’와 경기도교육청 ‘2012 학생스마트폰 이용습관 전수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민들의 인터넷 평균이용시간은 주당 16.8시간으로 하루 평균 2시간 20분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3시간 이상 이용자는 24.7%, 5시간이상도 6.3%나 됐다.

인터넷 이용용도는 자료 및 정보획득(90.8%), 여가활동(87.4%), 커뮤니케이션(88.3%)순이었으며, 이용장소는 가정(97.5%), 장소구분없이(60.2%), 회사(46.9%)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도 평균(68.4%)보다 중학생(75.9%)과 고등학생(77.2%)이 높게 나타났다. 초중고스마트폰 사용자중 28%는 하루에 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고등학생(36%), 중학생(31%), 초등학생(11%)순으로 많이 사용했다. 사용용도는 채팅및메신저(74%), 전화및문자(67%), 음악및MP3(64%), 정보검색(54%), 게임(52%)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에도 도내 300여개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wt4050@ilyoseoul.co.kr

수도권취재본부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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