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 발대식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 발대식
  •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 입력 2013-03-11 18:03
  • 승인 2013.03.11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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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경북도는 8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역사적인 실크로드 대장정(경주~이스탄불)을 총지휘할 탐험대장에 오지탐험전문가 윤명철 동국대 교수, 청년탐험대장에는 세계4대 극지를 대학생 최초로 탐사한 윤승철 동국대 학생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전 대원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대원들을 격려했다.

탐험대원 선발은 인터넷 공모를 통하여 전국 대학생 중에서 선발된 청년탐사팀(19), 시ㆍ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기수팀(23), 사진ㆍ여행작가, 역사학자로 구성된 역사기록팀(13), 언론인 홍보지원팀(11), 유관기관(4), 구조구급, 행정으로 구성된 행정지원팀(11) 등 7개팀 80여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청년탐사팀의 경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서울ㆍ경기(4명), 부산ㆍ경남(3명), 대구ㆍ경북(7명), 전라(3명), 충청(2명)으로 전국의 대학생이 균등하게 분포되어, 다함께 신라의 실크로드길을 탐방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탐험대는 실크로드 본대 출정에 앞서 이 프로젝트가 범국민의 동참 속에 성공할 수 있도록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을 3개 권역(경기ㆍ중부권, 호남ㆍ남해안권, 강원ㆍ동해안권)으로 나누어 홍보를 한 후 경주로 집결하여 오는 3월 21일 경주 엑스포 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탐험에 들어간다.

kkw53@ilyoseoul.co.kr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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