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ㆍ공장 새마을운동 성남시협의회…제21대 최연숙 회장 취임
직장ㆍ공장 새마을운동 성남시협의회…제21대 최연숙 회장 취임
  • 김대운 대기자
  • 입력 2013-03-11 11:15
  • 승인 2013.03.1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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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사를 하고 있는 최연숙 신임회장

[일요서울 | 김대운 대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성남시협의회 제21대 회장 취임식이 3월6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시새마을 회관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문기래 행정국장을 비롯 염동준 성남시새마을 회장 등 새마을 가족 및 2백여명의 하객들이 모인가운데 열렸다.

식전 행사로 김현수 마술사외 2명이 매직쑈로 축하 공연을 했고, 이어 가야금 가수 박아랑씨의 가야금과 전자 바이올리스트 유진 박의 협연 축하 공연, 가수 신명화씨의 축하 공연등이 펼쳐져 축하차 취임식장을 찾은 하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허영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6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큰 과오없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회원들과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임기간 이뤄내지 못한 부문은 신임회장이 성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창기 새마을 운동은 잘 살아보자는 부흥운동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부흥을 일으켰던 것이 역사적 사실이며 이제 새로운 변화·창조·도전의 기치아래 시작되는 뉴새마을 운동은 정신부흥운동으로 승화시킬 때 다” 면서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에 부응해 성남시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성남시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연숙 신임회장은 오랫동안 본 협의회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고 참신한 사고와 특유의 지도력으로 여성권익 신장 및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차세대 지도자 역활을 해 오신 분이다”며 “판교지역의 첨단 IT 단지와 벤처기업 등을 새로운 가족으로 영입하여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계신 신임회장의 원대한 포부와 기상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염동준 성남시새마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임하는 허영숙회장은 본 협의회를 전국에서 으뜸가는 단체로 그 위상을 끌어 올렸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 한 뒤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제일의 직장새마을 협의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최연숙 회장은 축하 화환이나 화분 대신 각계각층에서 답지한 쌀 70여포(10kgㆍ시가 210만 원 상당)는 신임 임원진과 함께 관내 어려운 분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마을 운동 정신으로 무장한 신임회장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첫발을 내딛을 것으로 알려졌다.

dwk0123@ilyoseoul.co.kr

김대운 대기자 dwk012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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