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정역점시책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상주시 도정역점시책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3-03-06 18:08
  • 승인 2013.03.06 18:08
  • 호수 983
  • 6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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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협조 속에 차별화된 시책 발굴 등 가시적 성과 호평
▲ 성백영 상주시장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상주시가 지난해 도정역점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는 지난달 28일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2년 도정역점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상사업비 2억5000만 원과 포상금 75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정역점시책 평가는 2007년부터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상호협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행정 추진과 우수시책에 대해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2012년 도정역점시책 평가는 2011년, 2012년도 정부합동평가 결과와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서민생활 안정 등의 경북도 역점시책 등 3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여기에 평가결과를 전체 14개 분야 227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평가관리시스템(GB-VPS)에서의 온라인평가와 시군 이의신청 확인, 실적검증 등을 거쳐 지난달 21일 최종확정 했다.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성백영 상주시장의 리더쉽과 전 직원들의 노력, 친 서민 정책 등 차별화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1100여 명의 전 직원이 분야별 업무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게 상주시의 설명이다.

특히 일과 성과중심의 역동적인 시정추진과 통합성과관리시스템(BSC)을 도입해 월별, 분기별 업무측정 시스템을 가동하고 실시간 업무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도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

성 시장은 “2012년 도정역점시책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한 것은 1100여명 공직자의 단합된 노력의 결과이며, 시민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도 친서민·복지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시민 행복공감 행정추진, 품격 있는 녹색문화·관광 도시 육성,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앞서가는 말 산업, 물 산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중앙 및 도 단위의 각종 평가에서 모두 31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에 시상금과 상사업비 등으로 모두 9억6570만 원을 수여한 바 있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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