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봉화군은 청사 뒷편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경북 봉화군이 2012년도 청사에너지절감 실적평가에서 27.4%의 에너지를 절감해 경북도내 1위, 전국 5위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센티브로 교부세 21억6000만 원을 받았다.
그동안 군은 청사에너지절감으로 2011년 13억5000만 원, 2012년 11억9000만 원, 올해 21억6000만 원을 받아 3년 동안 총 47억원의 교부세를 확보했으며 교부세 중 19억을 냉·난방시스템 수축열시스템 전환, 청사조명 LED등 교체, 청사창문 단열필름 설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에 재투자 했다.
봉화군은 기존에 기름을 사용하던 청사 냉·난방시설을 수축열시스템으로 전환 운영함으로써 연간 2만3186ℓ의 경유를 절감하고 있으며 청사 뒤편 유휴사면에 태양광발전시설 160KW를 설치해 연간 204M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학생에게 견학장소 및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사업 홍보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청사의 모든 조명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기존 조명등 대비 39%의 전기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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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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