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문경 전통 찻 사발축제 다음달 27일부터 9일간 개최
제15회 문경 전통 찻 사발축제 다음달 27일부터 9일간 개최
  •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 입력 2013-03-05 18:16
  • 승인 2013.03.05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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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경북도 문경 전통 찻 사발 축제가 '찻사발에 담긴 전통, 그 깊은 울림!(부제 사토에서 찻사발까지)'이란 주제로 다음달  27일부터 9일 동안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문경 찻사발 축제추진위원에 따르면 15회째인 2013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2년 연속 선정돼 올해엔 더 내실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축제 진행으로 최우수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 할 기회로 삼아 더 큰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관람객에게 입장권을 발행하고 일정금액을 다시 축제 상품권으로 교환해 줌으로써 축제장에서 식권, 체험, 특산품 구매 등 모든 부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의 직접적인 소비를 촉진시켜 축제 경기활성화와 축제 자생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기존 프로그램 내실화를 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외국 도예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 찻사발 공모전을 확대하고, 국제 도자기 워크숍에 유명 도예교수를 초빙해 도자기 유행 및 전망에 대한 특강 시간을 가질 방침이다.

또한 체험프로그램도 전문가의 진행으로 보다 재미있고 짜임새 있는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찻사발 스쿨을 통해 전통찻사발을 직접 만들어 볼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kkw53@ilyoseoul.co.kr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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