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엔지니어링 컨설팅업체 ‘아럽’은 최근 2050년의 고층 빌딩 모델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이 업체는 호주 오페라하우스와 프랑스 퐁피두센터 등 세계적인 유명 건축물 작업에 참여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빌딩 내부에는 농산물을 키우는 공간이 있는가 하면, 건물 내에 있는 사람 수에 따라 온냉방을 조절하게 돼 있다. 이 빌딩의 건축 자재로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친환경 콘크리트가 사용되며, 건물의 에너지원은 해양 조류가 만드는 바이오연료와 특수 페인트가 모으는 태양 에너지라고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최첨단 빌딩이네”, “과연 이런 시대가 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