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플래닛 현대엠코타운 더' 올해 청약 마감
김천 '플래닛 현대엠코타운 더' 올해 청약 마감
  •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 입력 2013-02-25 17:47
  • 승인 2013.02.25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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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경북 김천혁신도시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인 플래닛 ‘현대엠코타운 더’이 올해 첫 순위 내 청약이 마감됐다.

(주)피알비즈 관계자는 지난 24일 "김천혁신도시 내 최고 브랜드 아파트로 기대를 모아 온 '엠코타운 더 플래닛'이 전세대 순위 내 청약 완료란 지방에서 보기드문 청약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현대엠코는 지난 19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진행된 순위별 청약에서 총 1119세대 모집에 2358명이 청약해 2.1대 1의 전체 경쟁률로 청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가장 인기를 모았던 84㎡형의 경우 A, B타입 모두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최종 경쟁률은 1순위에서 A타입이 1.16대1, B타입은 1.51대 1을 기록했으며 75㎡형도 3순위 당해지역에서 75㎡A 8.16대1, 75㎡B 12.5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근 침체된 분양 시장에서 ‘현대엠코타운 더 플래닛’의 폭발적인 인기는 이미 지나 19~20일에 있었던 이전기관 특별공급에서부터 예견됐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체 1119세대의 70%에 해당하는 특별공급분(784세대)이 청약률 10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특히 전국 10곳의 혁신도시에서 이전기관 대상 특별공급이 청약률 100%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DIT 커뮤니케이션 배진영 부국장은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 외에도 뛰어난 교통, 주거 환경 등 최고의 입지와 브랜드 파워를 갖춰 입주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며 "김천혁신도시 내 유일한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순위 내 전평형 청약 마감에 탄력을 받는 디딤돌이 됐다"고 전했다.

또 "3.3㎡ 당 630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와 전 세대 84㎡ 이하의 실속형 구성으로 분양 전부터 이전기관 임직원들은 물론 김천과 인근 구미지역 실수요자들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엠코타운 더 플래닛'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을 지원되고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계약은 내달 5~7일까지 진행된다.

kkw53@ilyoseoul.co.kr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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