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남녀, 3월 맞선 성공확률 가장 높아...
싱글 남녀, 3월 맞선 성공확률 가장 높아...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3-02-25 17:26
  • 승인 2013.02.25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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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소생하는 3월 맞선을 볼 경우 결혼에 이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퍼플스는 자사 회원들의 맞선 서비스 진행 후 교제 확률을 분석한 결과, 다른 계절에 비해 봄에 맞선을 볼 경우 커플이 된 경우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퍼플스에 따르면, 봄에 맞선을 본 경우 47.2%가 커플로 이어졌고, 이후 결혼에까지 이르게 됐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전하며 이는, 여름(29.1%), 가을(26.0%), 겨울(36.5%)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퍼플스 김현중 대표는 “봄, 특히 3월에는 새해가 시작될 때 계획했던 것들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계절인 만큼, 결혼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싱글남녀들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이성과의 만남에 있어서도 보다 진지한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고, 날씨가 따듯하기 때문에 다양한 야외활동들을 즐기는 것이 커플로 발전할 수 있는 주된 이유다”라고 결과를 분석했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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