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분데스리가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23일 오후 11시 30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전반 종료 직전 데뷔골을 선보였다. 오스트르졸레크가 페널티지역에서 올린 볼을 오른쪽 발로 터치해 골로 만들었다. 지동원의 데뷔골이자 이날 선제골이었다.
지동원의 활약으로 현재 아우크스부르크는 1:0으로 이기고 있다.
한편,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 구자철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지동원과 구자철의 공동 선발 출전은 6경기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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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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