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이 성남 일화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제주 유나이티드에 의하면, 구단 측은 지난 22일 성남과 윤빛가람의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양 구단 측은 윤빛가람의 이적료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1월 경남에서 성남으로 이적할시 20억 원보다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빛가람은 경남에서 활동할 때, 61경기에서 17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성남으로 이적한 후 31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또, 최근 포르투갈리그 브라가로의 진출이 점쳐졌지만 막판 조율에 실패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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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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