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전 대표가 23일 통합진보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통진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18~22일 진행한 당직선거 투표 결과, 이정희 당 대표 후보가 찬성 91.06%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정희 통진당 새 대표는 “민중 속에 뿌리내려 단합의 기초를 단단히 쌓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희 통진당 새 대표는 “겸허하게 저 스스로를 바꾸고 당원 여러분과 함께 용기를 내어 앞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진당 최고위원에는 민병렬 후보(32.94%), 안동섭 후보(21.31%), 유선희 후보 (18.71%), 김승교 후보(13.88%), 이정희 후보(13.17%) 등 5명이 선출됐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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