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설립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설립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3-02-22 15:16
  • 승인 2013.02.22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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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20일 환위험 관리를 포한함 외국환 노하우와 개별중소기업 특화 자문서비스를 위한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는 서울 중구 소재 외환은행 본점 영업부 지하1층에 마련됐으며, 기존의 컨설팅 인력을 두 배로 늘리고 우수 퇴직직원의 일자리 재창출의 일환으로 과거 해외근무 경험자 및 외환, 수출입업무 베테랑, 환율 전문가 등 4명을 신규로 채용해 이들의 경험과 연륜을 중소기업에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윤 행장의 중소기업의 세계화 지원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시중은행 최초 설립된 자문센터로 환리스크관리 기법 전수 및 기업의 외환 및 수출입 업무 교육, 특수무역 및 국제분쟁 해결, 전자무역을 포함한 기업과 은행 간 업무처리 혁신 기법을 컨설팅 하게 된다.

윤 행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이번 국내 시중은행 최초의“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설립을 계기로 국가 간 법령과 제도, 특수한 결제방법, 환위험 관리, 자본거래 및 현지금융 관련 컨설팅은 물론 기업 인터넷뱅킹, 파생상품, 기업의 SWIFT시스템 활용 및 e-Nego서비스를 포함한 전자무역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종합적이고 특화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의 주요 제휴기관과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의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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