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지난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가 공동 제정해 시상하는 ‘제9회 투명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영제도의 투명성,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투명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상을 받았다.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은 “경제 5단체가 공동으로 주는 경영대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정직과 투명성을 근간으로 하는 경영을 꾸준히 펼쳐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광명전기와 포스코TMC가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중소기업으로는 처음 상을 받은 광명전기는 전체 관리직원의 4분의 1이 내부감사 업무에 관여할 정도로 강력한 투명경영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거래처와 공정거래 실천협약을 체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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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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