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취재본부 김원태 기자]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가 올해 첫 회의를 갖는다.
경기도교육청은 2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참여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주민참여위원 34명이 참석해 ▲ 주민참여예산제 추진경과, ▲ 2013년도 예산반영 결과, ▲ 운영성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2013년도 운영계획 및 제안사업 공모 추진계획 등을 협의한다.
또한 예산학교를 실시하여 자문위원들이 학교회계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회계 예산제도의 운영’교육이 이뤄진다.
향후 경기도교육청은 자문위원회 운영, 설문조사, 지역간담회 등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는 “금번 주민참여 자문위원회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부터는 자문위원들의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입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의 다각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2기 자문위원 34명은 도민위원 28명과 시민단체 추천위원 6명이며, 2014년 10월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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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취재본부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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