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수원시는 온라인을 통해 시정에 참여하고 시를 홍보하는 e-시민정책자문단이 시청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21일 전했다.
자문단은 민원행정, 도시환경, 문화관광, 도로교통, 여성복지 등 5개분야로 나눠 편성돼 지난해 7월 온라인으로 발대식을 갖고 활동 중이다. 시민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온라인으로 시정에 참여해 빠르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수원의 발전을 위해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에 대해 개선점을 건의하는 자문단은 이날 염 시장과의 만남에서 더욱 많은 생각과 개선점을 제안했다.
염 시장은 자문단 5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e-시민정책자문단은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구현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과 관심을 당부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에는 분야별 자율토론을 갖기도 했다.
한편 e-시민정책자문단은 매월 염 시장과의 온라인 대화를 가지는 등 시정참여 및 홍보에 대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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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취재기자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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