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방으로 접히는 스쿠터가 공개돼 화제다.
친환경 차량을 개발하는 헝가리의 비영리 단체 안트로는 ‘모베오’라고 불리는 소형 전기 스쿠터를 개발했다. 이 스쿠터의 가장 큰 특징은 소형이고 이용 후 엔 반으로 접어 여행 가방처럼 끌고 다니거나 한쪽 구석에 세워 놓을 수 있다는 점이다.
모베오의 무게는 25kg, 최대 속도는 시속 45km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35km까지 갈 수다고 전해진다. 안트로 측은 펀딩이 이뤄지면 2014년부터 생산 및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격은 우리 돈 3백30만원에서 500만원 수준이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에도 제발 팔아줘”부터 “좀 무거워 보이는데 아무데나 들고 다니기 힘들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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