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대구시는 내년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도시철도 3호선의 올해 건설 사업비가 계획대로 확보됨에 따라 대구 도심의 명물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의 명품 모노레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건설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정률이 64%에 이르렀고,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구간 시운전을 거쳐 내년도 하반기 개통 목표이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 사업의 총 사업비는 1조4498억 원(국비 8699억 원)으로 대구시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올해 국비 204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제 내년도 잔여 국비 1236억 원 확보에 나선다.
도시철도3호선 모노레일은 도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철도 1ㆍ2호선과의 순환선으로서 기능할 뿐 아니라 장래 대구의 랜드마크이자 소중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
대구시는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원활한 공사는 물론이고 모노레일 각 교각의 특색 있는 그래픽과 디자인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한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대구의 자랑이자 도심 중요 교통수단인 도시철도3호선 모노레일 건설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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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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