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록커의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흑색 장발을 유지해온 김태원 최근 광고촬영을 위해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를 아이돌처럼 빨간 색으로 물들여 깜짝 변신을 했다.
그는 풍성하고 매끄러운 머릿결의 빨간색 모발을 바람에 흩날리는 장면을 무리 없이 소화해 촬영스태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광고촬영 후 김태원은 “염모제 광고모델 계약을 하고 모발관리에 더 신경을 썼다”면서 “평소 컬러염색을 잘 하지 않는데 막상 해보니 빨간색도 꽤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원의 빨간머리는 3월부터 버블비광고를 통화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양귀비·훼미닌·세븐에이트·버블비 등의 염모제로 최근 해외시장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동방 CJ홈쇼핑을 통해 방송된 염모제 ‘온화’는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의 200%를 달성했으며 3번 방송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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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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