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지난 13일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402명에게 7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측은 학업성적 우수자,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외에도 자원봉사활동 우수자 및 각종 전국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들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조준희 은행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용기와 끈기를 갖고 끝까지 꿈을 향해 나아가 국가의 동량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200억 원을 출연,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3361명에게 40억 원의 장학금을,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967명에게 39억 원의 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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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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