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취재본부 김원태 기자] 경기도가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도내 72개 대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1·2종 폐수 및 대기배출업소 72개 사업장이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도내 환경분야 전공 대학생과 환경기술인도 참여해 사업 현장에서 환경관리 교육이 실시되며, 기술력이 부족한 사업장은 환경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자금을 저리 융자하는 지원도 병행한다.
경기도는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 사업장에 대해 고발,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반내역을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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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취재본부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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