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방송부터 조인성-송혜교의 눈부신 비주얼과 빠른 전개, 아름다운 영상미로 큰 화제를 낳고 있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오영, 오수 커플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면서 이 커플에 대한 닉네임을 '산소커플'로 붙여졌다.
송혜교 조인성 산소커플의 유래는 원래는 오수와 오영의 성인 '오'라는 글자가 2개라는 점에서 'O2커플'인 '산소커플'로 불리게 되었지만 지금은 그것에 팬들이 의미를 더해 보고 있으면 산소처럼 상큼하고 시원한 기분이 든다고 해서 '산소커플'로 불리고 있다.
또 조인성과 송혜교가 산소처럼 무공해에 깨끗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산소커플'이라는 닉네임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와 함께 이 둘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여타 드라마들의 막장 연기력에 답답하고 힘들었던 시청자들의 가슴에 산소를 불어넣어 숨통을 틔워 줬다는 의미로 '산소커플'이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다.
송혜교 조인성 산소커플 뿐 아니라 김범,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등 이 출연하고 있는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지난주 첫 방송부터 연기, 영상, 스토리의 완벽한 조화와 완성도로 드라마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