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시은은 “동기였던 심은하와 차인표는 바로 드라마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스타가 됐다”며 “동기들에 비해 작품이 잘 안되고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후 나에게도 ‘질투’를 만든 제작진에게 제의가 들어왔다”며 “매일 ‘제 2의 질투’라고 대서특필됐다”며 “‘나 역시 뜨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주인공을 한다고 해서 다 잘되는 것은 아니더라”고 말했다.
또 그녀는 “시청률은 20%정도였지만, 당시 MBC 드라마 평균 시청률이 40%이상 이었기 때문에 내 드라마의 시청률에 만족을 못한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녀는 “남편과 바로 결혼을 했다”며 “눈에 안보이니 금방 잊혀지더라. 산후 우울증도 겪고 들어오는 작품도 하지 않았다”고 슬럼프에 대해 고백했다.
이시은 슬럼프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시은 슬럼프 고백은 모든 연예인들의 같은 생각 같다”, “이시은 이제 생각나는 것 같다”, “심은하와 차인표가 동기였구나”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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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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