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내 연애의 모든 것’ 하차, ‘스케줄 조정 불가, 캐릭터 이견’
한혜진 ‘내 연애의 모든 것’ 하차, ‘스케줄 조정 불가, 캐릭터 이견’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3-02-15 09:40
  • 승인 2013.02.15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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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혜진 하차 <사진자료 = 뉴시스>

배우 한혜진이 SBS TV 새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하차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지난 14일 “먼저 잡혀 있던 영화 촬영이 일정이 있었다. 현재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도 출연 중이고, 드라마까지 동시에 세 개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스케줄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혜진씨도 너무 괜찮은 드라마라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는데 아쉬워하
고 있다”며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빨리 조정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혜진은 ‘내 연애의 모든 것’ 제작진과 진행한 두 차례의 대본 리딩에서 캐릭터에 대해 서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연애와, 다양한 정치판 인물들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정치인을 그리는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남자 주인공은 신하균이 맡을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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