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유림지도자들 한자리에
경북도 유림지도자들 한자리에
  •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사
  • 입력 2013-02-15 08:52
  • 승인 2013.02.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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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최된 '2013 경북유림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일요서울 |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자] 경북도는 지난 13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2013년 유림단체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광림 국회의원, 송필각 도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남병택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회장, 박원갑 경북향교전교협의회장, 안철호 박약회 안동지회장, 류겸하 담수회 안동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문중 종손 등 지역유림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림단체 회원들은 새해를 맞아 경북인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경북의 웅비를 위한 정신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로 덕담을 나누고, 고고한 선비이자 위대한 유학자였던 퇴계선생의 인간적인 내면을 담은 작품 ‘뮤지컬 사모 갈라쇼’를 관람했다.

이어 유림들의 기상을 알리는 ‘대한민국 만세, 웅도경북 만세, 경북유림 만세’의 만세 삼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유교와 선비정신의 본향으로 신라, 가야, 유교 3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자 민족문화의 보고”라며 “특히 선비정신은 경북정신의 상징이자 경북정체성의 기본정신으로 지역과 사회 발전에 동력될 것”이라고 말했다.

kkw53@ilyoseoul.co.kr

경북취재본부 김기원 기사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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