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장학금 기부로 인재육성 앞장선다
오비맥주, 장학금 기부로 인재육성 앞장선다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3-02-14 17:48
  • 승인 2013.02.14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비맥주가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로 이천시에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진출처 = 오비맥주>

[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14일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와 ‘OB골든라거’의 생산공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날 오비맥주 최수만 정책홍보 전무는 이천 시청을 방문해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장학금 1698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2012년 하반기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 판매 수익의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열정을 지녔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이천 지역 인재의 육성 및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는 오비맥주가 지역 대표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진행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서 2009년부터 총 1억 444만 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수만 오비맥주 전무는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와 ‘OB골든라거’의 성장에는 이천 지역 주민의 든든한 성원과 사랑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주민이 주신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이천 인재육성 장학사업 외에도 ‘이천 쌀 팔아주기 운동’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이천공장 친환경 공정 구현을 위한 ‘그린 세이빙 프로젝트’를 운용,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앞장서 환경부로부터 녹색 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