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경찰이 위험하다
[신간안내] 경찰이 위험하다
  • 인터넷팀 기자
  • 입력 2013-02-13 14:38
  • 승인 2013.02.13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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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문제점을 이렇게까지 밝혀도 괜찮은가!
현직 경찰서장의 직격탄!『경찰이 위험하다』는 변호사 출신 경찰서장이 경찰의 실태를 돌아보고 어디가 문제인지,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를 하나하나 짚어 놓은 책이다. 특히 현직에서 겪어온 경찰의 행정적·제도적 문제점은 물론, 성과주위에 치우쳐 소소한 잘못으로도 전과자를 만들어버리는 그릇된 관행까지 낱낱이 파헤쳤다.

경찰이 위험하다면 국민역시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 책에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현직경찰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저자는『경찰이 위험하다』를 통해 경찰과 검찰, 법원뿐만이 아니라 경찰 조직 내·외부와도 늘 터놓고 소통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더 이상 방관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범죄자들은 점점 조직화·기동화 되고 있다. 그런데 경찰과 검찰, 법원은 서로 권한 다툼만 할 뿐 대화하고 소통할 줄 모른다. 결국 ‘이대로 가다간 국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의 의무를 다 하지 못할 지경에 이를 것’이라는 위기의식으로 다가왔다. 누군가는 경찰 내·외부의 문제점을 말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도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 잘못된 것인가!
현재 평택 경찰서장으로 재직 중인 박상융 저자는 변호사 출신으로 1993년 경찰에 경정 특채로 입문했다. 박 서장은 형사과장, 지방청과 본청 수사기획 담당계 과장, 그리고 서장을 하면서, 평소에 ‘경찰이 이렇게 바뀌었으면…’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풀어 놓는다.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와 공감을 얻는 수사, 정의에 맞는 수사가 되기 위해 우리 경찰의 실태를 돌아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세상에 내놓는다.

이 책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경찰이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자는 이 책의 인세를 암투병경찰관의 치료와 공상혜택 법률구조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경찰은 더 이상 국민을 보호하는 “슈퍼맨”이 아니다!
잊혀진 “포돌이”에서 매 맞는 “참수리”까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경찰이 위험하다!!

뉴스에서 흉악 범죄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면 우리는 혀를 차며 말한다.
“경찰들은 뭐하고 있는 거야?”
수사 중에 범인이 도망쳤다거나 도주한 범인을 검거하지 못했다는 소식에도
“범인 잡는 경찰이 범인을 놓쳐? 어디 불안해서 살겠어?”
제 할일 못하는 경찰, 무능한 경찰, 나약한 경찰. 경찰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경찰의 이미지는 실추돼 있다.
하지만 경찰의 노고는 누구보다 고단하다. 하루 12시간 3교대 근무에, 각종 소란의 뒤처리까지 담당해야 한다. 순찰차 보닛에 앉는 사람,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람, 심심하면 사무실에 들려 시비를 거는 사람, 전화로 귀찮게 하는 사람, 지구대에서 욕설과 주먹을 휘두르는 사람, 심지어 대소변을 보는 사람들까지… 오늘도 경찰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

일은 일대로 하면서 욕은 욕대로 듣고 있는 우리의 경찰들. 분명 무언가가 잘못되었다!

경찰의 사전적 의미로는 ‘국민의 생명ㆍ신체ㆍ재산을 보호하고 범죄의 예방과 수사, 피의자의 체포, 공안의 유지 따위를 담당한다.’고 나와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아프면 병원을 찾듯 국민들은 피해를 당하거나 억울한 일이 있으면 경찰을 찾는다. 하지만 그 문턱이 너무 높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중의 지팡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했지만, 아직도 경찰이 인식하는 대한민국 경찰과 국민이 인식하는 경찰의 차이가 크다.

그래서 현직경찰이 직접 나섰다.『경찰이 위험하다』는 변호사 출신 경찰서장이 경찰의 실태를 돌아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를 생각하고 실천하는데 지침서가 되는 방법들을 정리해 출간된 책이다.
현직 경찰서장의 소명으로 완성된 이 책에는 앞으로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경찰로 거듭나기 바라는 저자의 마음까지 담겨있다.

지은이 박상융 ㅣ 펴낸곳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인터넷팀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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